홍콩 3박4일 여행을 다녀와서 사진과 함께 재미있는 여행기를 쓰려고 했는데
디카 충전이 뜻대로 안되어 첫날 찍은 사진만 소개 합니다.
환율이 널띠는 2008년 10월23~26일 특별기념여행을 다녀왔다.
아침 7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1HKD에 182원에 환전했는데 출국장 나갈때 보니 192원...
이번 여행에서 쇼핑은 포기하기로 했다...
도착하자 마자 옷도 갈아입지 못하고 들른 곳이 리펄스베이
한여름이 지나서인지 수영하는 사람이 없어 해안이 한적하다.
여름여행이라면 수영장이 달린 호텔을 정해달라고 사전 부탁을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엔 스탠리 마켓... 그리고 저녁을 먹고 홍콩섬의 피그타워에서 홍콩야경을 구경하고
저녁 8시에 Sympony of Light를 구경하려고 스타페리를 타고 침사추이로 향했다.
첫날 점심 먹은게 안좋았는지... 배를 타고 배멀미를 했는지 아내가 갑자기 몸이 안좋아져
다음날 관광에 영향을 미쳐 자유관광으로 스케쥴이 바뀌었다.
아픈가운데서도 호텔에 계속 머물를 수 없어 점심전에 호텔(리갈 오리엔탈)을 출발해
택시를 타고 침사추이의 하버시티로 향했다.(45HKD정도)
하버시티내에 한국음식점과 일본음식점이 있었는데 아내가 아무것도 먹을 수 없어 눈으로만 요기를
하다가 스타벅스에서 커피와 빵으로 혼자 점심을 해결해야만 했다.
홍콩여행에서 자유관광은 바로 쇼핑이다.
사전에 구입할 물건을 메모해가는 것이 다리를 덜 아프게 하는 비결이다.
하버시티를 구경하는데 온종일 걸린다. 명품관이 즐비해 대중적인 쇼핑은 몽콕에서 하는게 좋을 듯하다.
루이비통 매장에서 딸이 좋아하는 핸드백이 1210 US달러, 환산해보니 165만원...
결혼선물로 살까말까 망서리다 결국엔 구경만하고 나왔다...
셋째날, 동행한 두 가족이 마카오를 다녀 왔는데 오후 점심먹고 출발 했는데 밤 12시가 넘어서 돌아왔다.
홍콩을 두번째 방문한 분 얘기론 다녀올만한 곳인데 전일 프로그램이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만약에 다시 홍콩을 방문한다면 꼭 마카오를 둘러야지...
그런데 아내는 두번다시 홍콩에 오고 싶지 않다고 한다. 음식냄새에 질려버린듯 하다.
옛날 싱가폴 방문시에는 괜찮았다고 하는데...
호텔에서 트윈베드가 배정되어 이틀을 떨어져 잤고, 세째날 부턴 호텔측의 배려로 킹사이즈로 옮길 수 있었다.
가이드한테 이얘길 했더니 대개 불륜카플이 여행을 하면 이런 요구를 한다고 해서 한참을 웃었다.
킹사이즈가 필요한분도 여행전에 부탁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홍콩패키지 여행에서 쇼핑계획이 없다면 다른 곳을 생각해 보는게 좋겠다.
이번여행에서 좋았던 쇼핑 물건은 두가지다.
하나는 TSL보석 가게에서 만든 생일띠 모양이 담겨진 목걸이용 펜단트이다.
빙글 빙글 돌게 만들어 아주 독특한 디자인이 맘에 든다.
또하나는 라텍스상점에서 구입한 중국곰 모양의 베게(?)이다.
아이들 완구도 되고 베게로 베고잘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2년전에 작은 딸의 초청으로 라이온킹 일본 공연을 구경한 적이 있어
이번 특별여행에선 일본을 고려하지 않았는데,
일본의 알펜루트 여행이 좋았다고 권하는 친구도 있었다.
내년 아내의 60th 여행은 일본 알펜루트가 될 것 같다...
어쨋던 노(?)부부의 해외여행은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하다.
어려운 시기에 여행을 주선해준 사위에게 다시한번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심상사성이 여기에 있었네요!!!
"마음에 그린 꿈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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